여행은 떠나기 전날 밤부터 시작됩니다.
작은 준비 하나가 다음 날 아침을 더 가볍게 만듭니다.
잘 자고 잘 떠나기 위한 사전 체크는 ‘안심 여행’의 첫걸음이에요
1. 여권·비행기표 등 필수 서류 확인
가방 속 최종 점검
여권, 항공권, 호텔 바우처, 국제 운전면허증 등
가장 중요한 서류부터 다시 확인하세요.
핸드캐리 가방에 따로 넣고,
출국장 도착 전까지 몇 번이라도
위치를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여권을 찾는 그 1분이 공항에서의 1시간이 될 수 있어요.
2. 전자기기 충전 및 보조배터리 준비
아침 공항 이동 대비
휴대폰, 카메라, 태블릿, 보조배터리 등
충전은 전날 밤에 미리 100%로 준비하세요.
비행 중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사용하거나
공항에서 예약 확인할 때
배터리가 부족하면 큰 불편을 겪을 수 있어요.
"배터리가 없으면 정보도, 소통도 끊깁니다."
3. 기상시간 알람 설정
숙면보다 중요한 건 제시간 출발
이른 비행기라면 2중, 3중 알람 설정은 기본이고,
여행 동반자가 있다면
서로 기상 확인까지 약속해 두는 게 좋아요.
자명종,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을 활용해
절대 늦잠 자지 않도록 다중 알람을 설정하세요.
공항에 늦으면 여행이 시작도 전에 위기입니다.
4. 여행 앱·오프라인 지도 다운로드
데이터 끊겨도 대비 가능
현지에서 사용할 교통 앱, 번역 앱, 지도 앱 등은
출국 전 업데이트 및 다운로드를 마쳐두세요.
특히 구글 맵이나 네이버 지도는
오프라인 맵 기능을 활용하면
로밍 없이도 길 찾기가 가능합니다.
와이파이가 없을 때, 준비한 앱이 길이 됩니다.
5. 짐 가방 최종 정리
빠진 항목 없이 재점검
가방을 한 번 다 열어서
여행지별 필요한 물품이 빠진 것이 없는지 체크하세요.
특히 의약품, 충전기, 멀티탭, 여분 속옷, 슬리퍼 같은
소소하지만 없으면 불편한 아이템은
체크리스트로 다시 확인하는 게 좋아요.
잊은 건 그 순간 안 떠올라도, 현지에선 꼭 생각납니다.
6. 날씨 확인 후 복장 조정
출발 당일 기온까지 체크
도착 도시의 출발일과 다음날 날씨 예보를 확인하세요.
특히 비 오는 날씨, 기온 급변 지역일 경우
우산, 얇은 겉옷, 모자 등을 추가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현지에서 추워서 사는 옷은, 미리 챙겼다면 안 샀을 옷입니다.
7. 귀중품·현금·카드 분산 보관
분실 방지 대비 전략
여권, 카드, 현금 등 귀중품은
하나의 가방에 몰아서 보관하지 말고,
여행 가방, 크로스백, 주머니 등으로 분산하세요.
혹시 모를 분실, 소매치기, 도난 상황에
하나라도 남겨둘 수 있는 구조가 안전합니다.
여행은 복구가 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여행 전날 밤의 준비는 그다음 날의 안심과 연결됩니다.
서류, 전자기기, 앱, 짐, 날씨, 알람, 귀중품
이 7가지를 한 번 더 체크하면
출발 당일의 긴장감이 ‘기대감’으로 바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