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약 리스트
이동 중 약을 먹어야 할 상황은 예상보다 자주 찾아옵니다.
물 없이도 복용 가능한 제품으로 응급 상황에 유연하게 대비하세요.

1. 트로키형 멀미약
차량·선박 이동 중 간편 복용
멀미는 비행기보다도 버스, 배, 산악 도로 이동 시 더 자주 발생합니다. 이때 가장 유용한 것이 입 안에서 천천히 녹이는 트로키형 멀미약이에요. 일반 알약과 달리 물 없이도 복용이 가능하고, 속이 불편해도 삼키기 쉬워 갑작스러운 멀미에 바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대표 제품: 메클로진 트로키, 스토파민 S 등 멀미는 예고 없이 오기 때문에, 준비가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2. 구강용 해열 진통제
씹거나 녹여 먹는 방식
장거리 비행이나 여행 중 피로 누적으로 두통, 치통, 미열이 생겼을 때 물 없이 복용 가능한 씹는 진통제 또는 트로키형 해열제가 매우 유용합니다. 기내나 이동 중 물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바로 복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여행자에게 최적화된 아이템입니다. 대표 제품: 이브 퀵 트로키, 타이레놀 츄어블 등 빠르게 녹아야 빠르게 낫습니다.
3. 소화제 캔디형 제품
갑작스러운 체함에 효과적
낯선 음식, 급한 식사, 기름진 음식 등 여행 중 위장 트러블은 매우 흔한 일입니다. 이럴 때는 캔디처럼 녹여먹는 형태의 소화제가 심리적인 안정감까지 함께 주며, 공복이나 식후 언제든 복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에요. 대표 제품: 베아제 캔디형, 위엔 소화트로키 등 위가 편해야 여행이 즐겁습니다.
4. 가글형 인후염 완화제
물 없이 입 안 세정 겸 복용
건조한 기내, 환절기 날씨, 먼지 많은 지역에서 목이 따갑거나 간질거릴 때 가글형 인후 트로키나 소형 입안 세정제가 유용합니다. 물 없이 입 안에서 녹이거나 뿌려 사용하며 세균 억제 + 초기 염증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대표 제품: 스트렙실 로젠지, 루글 가글형 트로키 등 목이 아프면 말도, 숨도 불편해집니다. 미리 챙기세요.
5. 정제형 입 냄새 제거제
장거리 이동 시 필수품
여행 중 장시간 이동, 피곤한 상태, 과식 등으로 입 냄새나 입안 텁텁함이 생기기 쉬운데, 정제형 입 냄새 제거제는 가글이 어렵거나 물이 없을 때 최적의 대안입니다. 입 안에 넣고 녹이기만 해도 기분 전환 + 구취 개선 효과가 있어 특히 비행 전·후, 식사 후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대표 제품: 브레스케어, 미쯔이 후레시트 등 입이 상쾌하면 말도 더 자신 있게 나옵니다.
물 없이 복용 가능한 약은 비행기, 기차, 투어 이동 중 불편한 상황을 해결해 줄 실속 아이템입니다. 트로키형, 캔디형, 정제형으로 구성된 약 파우치 하나면 언제 어디서든 대비된 여행을 시작할 수 있어요.